보스턴 셀틱스의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은 보스턴 셀틱스의 포인트 가드 레이존 론도가 무릎부상을 당해 오는 13일 LA 레이커스와 NBA 파이널 4차전 출장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파이널 3차전서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론도는 약 21분 간 출전해 8득점 4어시스트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론도는 보스턴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서 각각 15득점 7어시스트, 4득점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빅3'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과 함께 보스턴 승리의 주역이었다. 한편 보스턴은 론도 대신 에디 하우스와 '백전노장' 샘 카셀을 투입할 전망이다. 10bird@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