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환경부 직원들이 나섰다.
환경부는 11일 과천청사 내 후생동 대강당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선포된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실천 지침 선포식에서의 8대 지침내용을 환경부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실천하겠다는 실천선언의 자리.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 전개에 앞서 환경부 내부 구성원의 화합을 다지고 범국민 캠페인으로 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언식 이후 부대행사로 실제 자건저를 설치해 자전거동력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시연회 시간서는 자전거 페달동력을 이용한 믹서기 과일 갈아마시기와 기후변화동영상 VCR 시청 및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세탁기 작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 대국민 온실가스 실천수칙의 선포를 계기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생활실천 수칙을 발표했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노력에 환경부 내부구성원부터 먼저 나서 노력해 가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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