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얼굴형은 너무 갸름해서 문제다? 내 얼굴은?
OSEN 기자
발행 2008.06.12 12: 48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주인공 A씨.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외모를 잃지 않고 있어 팬들의 질투를 받고 있는데. 예쁜 얼굴도 얼굴이지만 너무나 작은 얼굴, 군살 없는 마른 몸으로 ‘역시 스타’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누가 봐도 작은 얼굴에 계란형 얼굴형이지만, 그녀는 데뷔 전, 자신의 얼굴이 넙대대하다고 느꼈고 그것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혀 또 다시 화제가 되었다. ‘어디를 봐서 넓적하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A씨, 아무래도 욕심이 너무 많았던 듯하다. A씨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그와는 달리 얼굴형태가 점점 갸름해지고 있는 스타도 있다. 최근 각종 CF를 섭렵하며 새로운 CF 퀸으로 불리고 있는 B씨인데.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도 화제가 되었지만 많은 팬들은 ‘얼굴형이 변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너무 갸름해졌다.’, ‘턱 부분이 파였다’, ‘턱이 서로 만날 것 같다.’ 등등 대부분 너무나 갸름해진 턱으로 인한 관심이었다. 단순히 살이 빠진 것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네티즌과 턱 라인의 각도까지 분석해가면서 달라졌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차라리 갸름해서 고민해봤으면...’ 대다수의 많은 일반 여성들이 넓적한 얼굴, 각진 얼굴형으로 고민하는 데 반해 스타들은 너무 갸름해서 문제라는 것인데. 아마 그러한 논란을 보면서 차라리 ‘갸름해서 고민해봤으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바로 턱이 각지거나 너무 넓적한 경우이다. 턱이 각진 경우, 턱 뼈 자체가 튀어나왔다면 각진 뼈를 절제하여 부드러운 턱 선을 만드는 최소절개 사각턱 교정술을 시술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시술에 비해 절개가 훨씬 적어 흉터가 적으며, 피질골축소술을 병행하면 더욱 부드러운 턱선과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다. 다행히 뼈 자체가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보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턱 아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되어서 각이 져 보이거나 넓어 보이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런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이 과도한 근육이니만큼 근육을 처리하면 갸름하게 보일 수 있다. 처리방법은 두 가지이다. 근육을 축소시키거나, 없애는 것이다. 근육을 축소시키는 방법으로는 보톡스를 이용한다. 주사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시술인 보톡스는 턱 근육의 부피를 축소시켜주기 때문에 불룩하게 각진 턱이 줄어들어 갸름하게 교정될 수 있다. 근육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이 있다. 고주파 시술은 근육을 아예 없애주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영구적인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다. 고주파 역시 보톡스처럼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박사는 근육을 축소시켜서 제거하면 짧은 시간 안에 보다 많은 양의 근육을 없앨 수 있어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바로 보톡스와 고주파를 병행하여 시술하는 방법이다. 정흥수 박사는 "보톡스로 근육의 부피를 줄여놓은 뒤에 고주파를 이용해서 근육을 제거하여서 근육제거 효과도 높이고,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 없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라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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