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박석민, 대구 기자단 선정 '5월의 선수'
OSEN 기자
발행 2008.06.12 18: 57

삼성 라이온즈 이상목(37, 투수)과 박석민(23, 내야수)이 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씩 받았다. 이상목과 박석민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마트가 후원하고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5월의 우수 투수-타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롯데에서 퇴출 통보를 받은 이상목은 삼성과 연봉 1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 지난달 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방어율 3.78)를 거두며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노릇을 했다. 8개 구단 최연소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박석민은 지난달 26경기에 출장, 타율 3할2푼7리(98타수 32안타) 6홈런 20타점 19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what@osen.co.kr 이상목-박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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