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휴직계를 낸 윤현진 아나운서 대신에 이윤아 아나운서가 SBS 'TV동물농장‘ 바통을 물려받는다. 지난 2001년부터 'TV동물농장'을 진행해왔던 윤현진 아나운서는 남편이 미국 MBA 과정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함께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12일부터 휴가가 냈고, 끝날 때쯤 휴직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신용환 책임 프로듀서는 12일 전화통화에서 “이윤아 아나운서가 19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며 “기존 진행자인 신동엽, 김생민 등과 호흡을 맞출 것”이고 전했다. 한편, 윤현진 아나운서가 김구라와 함께 진행 중인 ‘행복 발전소’는 조만간 후임 MC가 결정될 예정이다. SBS 강선모 외주제작국장은 “내일 모레 쯤 MC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2명 정도가 선상에 올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윤아 아나운서의 ‘TV 동물농장’ 진행분은 22일 방송되며, 촛불집회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선희는 교체 없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