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국내 팬들 빨리 만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8.06.13 08: 13

배우 장동건(36)이 국내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장동건은 영화 ‘무극’(2006) 이후 2년여 넘게 드라마나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는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으로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었고 올해 초 귀국했으나 CF외에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12일 장동건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지난 3월 장동건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장동건씨가 말했듯이 본인도 빨리 좋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팬들과 만나고 싶어한다”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좋은 작품으로 곧 찾아 뵐 것이다”고 밝혔다. 장동건 주연의 영화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 감독 이승무)는 한 동양 무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가 여주인공을 맡았다.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직접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은 “‘런드리 워리어’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며 “전세계 개봉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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