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흐, "스콜라리 감독 취임 환영"
OSEN 기자
발행 2008.06.13 08: 57

첼시 골키퍼 페르트 체흐가 신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취임에 반색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팀 공식 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로 2008에 출전 중인 스콜라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수 많은 감독들이 물망에 오르며 '독이 든 성배'의 주인공으로 점쳐졌지만 결국 브라질 출신의 명 감독에게 자리가 돌아간 것. 이에 대해 첼시의 수문장 체흐가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13일 체흐는 AFP통신에 게재된 "뛰어난 카리스마와 능력을 가진 스콜라리 감독이 첼시를 맡아 기쁘다"면서 "항상 좋은 결과를 얻으며 명장의 이름을 얻은 감독과 함께 할 시즌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전진하는 일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스콜라리 감독이 첼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체코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08에 출전 중인 체흐는 12일 포르투갈과 경기서 3골이나 내주며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창과 방패'의 대결서 완패해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체흐는 "반드시 터키를 꺾고 8강에 오르겠다"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체코의 8강 진출 의지를 다졌다. 10bird@osen.co.kr . . A href="http://osen.stoo.com/news/html/000/958/275.html">세계화시대에 혼혈 타국 출신 선수들 눈에 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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