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가 오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남부리그 유소년 농구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프로농구 남부지역 5개 구단 유소년 농구클럽(LG, KTF, KCC, 오리온스, 모비스)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남부지역 구단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지역 농구발전을 도모하고 농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농구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4월 부산에서 KTF가 제 1회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LG가 제 2회 대회를 주최하는 것. 각 구단별로 저학년(1~4학년)팀, 고학년(5~6학년)팀, 여학생팀으로 구성, 총 15개팀이 리그전을 펼쳐 상위 2팀이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대회에는 특히 유소년 농구대회 최초로 여학생만으로 구성되어진 여학생팀 경기도 함께 준비했다. 한편 대회 이벤트의 일환으로 스킬챌린지 게임을 진행한다. 스킬챌린지 게임은 유소년선수 3명, 부모님 그리고 강사들이 모두 참여해 드리블, 패스, 슛을 이용한 릴레이 게임을 펼치는 것으로 NBA 올스타전에서 실시하는 인기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10bird@osen.co.kr L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