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피스퀸컵 등 국제축구대회를 주최하고 수익금을 제3세계 유소년 축구 지원 등 공익사업에 지원해온 피스드림재단 및 선문평화축구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오는 14일 서울 잠실롯데 호텔 지하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다. 재단 이사장에는 문현진 회장이 추대됐다. 세계평화청년연합 세계회장, UPF 공동의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현진 회장은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MBA를 마친 뒤 여러 기구를 창설해 범세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피스컵의 모재단으로 널리 알려진 선문평화축구재단 측에 따르면 축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분야까지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세계화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재단 브랜드가 요청됨에 따라 피스드림재단을 설립, 신임 이사장을 추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문평화축구재단은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축구를 통해 인류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구대회 피스컵을 세계적 대회로 만들어 왔으며, 그 결과 2009 피스컵은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스포츠를 통한 공익사업 '피스드림'의 이름으로 제3세계 유소년 축구 지원사업, 축구대회 개최, 스포츠맨쉽 교육 등을 통해 평화의 비전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피스컵조직위원회 곽정환 위원장은 "그간 피스컵과 피스드림은 축구뿐만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문화영역까지 확대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냈다. 스포츠와 문화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이를 통해 세계평화를 향한 미래비전과 리더십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것이 이번 피스드림재단 설립 및 신임 이사장 추대의 취지이다"라고 밝혔다. 10bird@osen.co.kr 문현진 이사장(피스 드림 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