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김선아-이동건 포스터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6.13 10: 54

MBC 월화 미니시리즈 '밤이면 밤마다'(윤은경 극본, 손형석 연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선아(33), 이동건(28)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밤이면 밤마다'는 처녀만 밝히는 바람둥이 고미술학자와 열혈애국 노(NO)처녀의 국보 찾기 대소동을 다룬 문화재 수사 액션 멜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4색 포스터는 박물관 안에 전시된(?) 허초희와 그녀를 훔치기라도 할 듯 쳐다보는 김범상을 나타낸 가로 버전을 비롯해 도자기와 수갑을 들고 선 두 사람의 비장한 모습을 담고 있는 세로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김선아는 유리 상자 안에 '문화재 단속반 국보 1호 허초희'라는 명패를 들고 앉아 발랄함과 섹시함으로 똘똘 뭉친 문화재 단속 주임 허초희를 표현해냈다.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김범상 역을 맡은 이동건이 유리 상자 밖에서 여유 있는 모습으로 김선아를 바라봐야 하는데 그녀의 표정에 자꾸 웃음이 터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로 문화재를 소재로 다루며 그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울 MBC 월화 미니시리즈 '밤이면 밤마다'는 오는 2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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