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무릎 수술 이후 13일 첫 1군 등록
OSEN 기자
발행 2008.06.13 18: 17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좌완 구대성(39)이 13일 부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구대성은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수술을 받은 후 그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김인식 감독은 구대성의 보직에 대해 "브래드 토마스가 마무리 자리에 있는 이상 선발, 중간 보직을 놓고 고민 중이다. 앞으로 더 지켜볼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구대성은 지난 1993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이후 국내 무대서 10시즌 동안 453게임에 출장해 65승 67패 213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2001시즌 스즈키 이치로(현 시애틀)의 전 소속팀으로 유명한 오릭스에 입단한 이후 2005시즌 뉴욕 메츠를 거쳐 2006시즌 다시 한화로 돌아와 노련한 피칭으로 투수진의 버팀목이 되어 준 스타 플레이어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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