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 다카하시, 42일 만에 1군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06.13 19: 35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왕자' 다카하시 요시노부(33)가 오는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13일자 는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12일 니혼햄전을 마치고 다카하시를 1군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지난 5월 3일 야쿠르트전 이후 허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4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하라 감독은 다카하시의 복귀를 이야기하면서 "13일 팀 연습부터 1군 선수단과 같이 움직인다. 스타 플레이어의 가세인 만큼 반가운 일은 없다"라며 "14일 라쿠텐전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카하시는 지난 1998년 게이오대를 졸업하고 요미우리에 입단한 이후 11시즌 통산 3할1리 255홈런 728타점(13일 현재)을 기록한 요미우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30경기에 출장해 2할2푼1리 8홈런 16타점으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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