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6일 어린이에 클럽하우스 개방
OSEN 기자
발행 2008.06.13 20: 42

'선수들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라'. 2007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클럽하우스를 개방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기 위한 노력이다. 포항은 16일 오전 포항지역 20개 어린이집 소속 770여 명의 어린이를 포항시 송라면 소재 클럽하우스에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문 치어리더 두 명을 초청해 스틸러스 마스코트 복장을 착용시켜 스틸러스의 역사와 클럽하우스 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제주와의 홈경기 초대권과 스틸러스 응원용 손수건 등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선수들의 참여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축구묘기'와 '마스코트 코믹축구',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선수들을 보며 축구선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사고와 스포츠맨십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포항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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