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 2기 커플 탄생, 이지훈-김나영 주선 성공
OSEN 기자
발행 2008.06.14 20: 08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연출 김영진, 성치경)의 2기 커플이 배출됐다. 이지훈이 소개한 김석중 씨와 김나영이 소개한 엄태리 씨 커플이다. 이휘재와 현영이 MC를 맡아 진행하는 '스친소'는 남녀 스타가 친구를 한 명씩 데리고 나와 주선자의 자격으로 친구에게 인연을 찾아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4일 오후 방송된 ‘스친소’에서는 크라운제이와 이지훈, 서인영과 김나영이 각각 자신들의 친구들을 소개하며 함께 데이트 게임을 펼쳤다. 두 명이 짝을 이뤄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게임에서 승리한 구자경 이세미 커플은 제작진이 준비한 멋진 식사를 하기도 했으며, 엄태리 씨는 리무진 데이트를 할 상대로 구자경 씨를 지목하기도 했다. 중간 중간 마음이 엇갈린 이들은 결국 마지막 선택에서 석중과 태리 커플로 마루리 됐다. 지난 주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던 크라운제이의 친구 구자경 씨는 태리를 선택했으며, 서인영의 친구인 이세미 씨는 석중을 선택해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마음은 빚나갔다. 한편, 다음 주에는 알렉스와 성시경이 출연해 자신들의 친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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