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아데바요르는 너무 비싸"
OSEN 기자
발행 2008.06.16 08: 05

"아데바요르는 너무 비싸 못 사겠다". 젊고 골 결정력이 높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던 AC 밀란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4, 아스날)의 영입 포기 의사를 밝혔다. 16일(한국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구단주는 "우리에게 아데바요르는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다"고 인정하며 "다른 젊은 선수를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아데바요르에게 우리의 유니폼을 입힐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는 너무 비싸다"며 영입 포기를 기정사실화했다. 지난 주말만 해도 아데바요르의 에이전트가 밀란의 관계자와 만나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끝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얼마 되지 않아 상황은 바뀌었다. 이어 "이제부터 다른 선수 영입을 추진해야겠다"며 아데바요르를 영입대상 리스트에 더이상 올릴 생각이 없음을 밝힌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경제적인 문제에 부딪힌다"며 비용이 많이 들 경우 영입이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밀란 측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선수들을 팔지 않을 것임을 못 박았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젊은 선수들을 포함해 선수들을 팔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7rhdwn@osen.co.kr /news/html/000/960/592.html">카펠로, "스콜라리는 첼시를 변화시킬 것".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