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36)이 5살 연하의 한의사 김수경씨(31)와 1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윤석과 김씨는 지난해 1월 소개팅으로 만나 2008년 1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번 예식의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가, 사회는 절친한 동료 개그맨 서경석이 맡았다. V.O.S와 유리상자가 축가를 자청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새신랑, 새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동료 연예인 노홍철, 정준하, 김제동, 김용만, 김구라, 박수홍, 정형돈, 지상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6일간 발리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서울 대방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miru@osen.co.kr 라엘웨딩,미가로 스튜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