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찬 ‘그대를 사랑합니다’, 고백송 각광
OSEN 기자
발행 2008.06.16 09: 21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는 뿔났다’ 메인 테마인 가수 유승찬(26)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2008년 상반기 최고의 고백송으로 화제다. 중독성강한 반복적인 멜로디와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빠른 속도로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여자 친구가 기념일을 맞이해 남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공개돼 하루 만에 약 6만8 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최고의 고백송으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있었다면 2008년에는 유승찬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새로운 ‘고백송’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유승찬 소속사 측은 “멜로디가 단순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점도 있지만 특히 김수현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층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계층에서 불려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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