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여기 내 맘속에'로 1위 질주
OSEN 기자
발행 2008.06.16 17: 31

가수 성시경(29)의 6집 앨범 ‘여기 내 맘속에’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2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된 신보는 교보, 예스24 등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연속 1위를 질주함은 물론, 음반판매 종합차트인 한터차트에서도 경쟁 음반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온라인 쪽에서는 음원 오픈과 함께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이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멜론과 도시락 일일 차트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 SKT 벨소리/컬러링 차트에서도 서비스 3일만에 20위권에 랭크 됐다. 성시경의 6집 앨범은 아날로그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진솔하고 담백한 감성의 음악이 아직 시장에서 죽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성시경의 6집 앨범은 유희열, 김현철, 김광진, 노영심, 정재형, 정지찬 등이 함께 하며 때묻지 않은 음악의 진정성을 높였다. 특히, 유희열과 성시경 본인이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은 군 입대를 앞둔 성시경 개인의 심정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5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지난 4월 2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한달 보름간의 긴 여정이었다. 아울러 성시경은 6월 28일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라는 공연 명으로 서울 연세대에서 마지막 앵콜 공연을 갖는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