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우결’ 출연 후 남자 연예인 대시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8.06.17 01: 16

“‘우결’ 출연한 후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가수 솔비(24)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이후 남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부부로 출연 중인 솔비-앤디는 1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솔비는 술을 마시고 앤디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앤디의 무관심이 한몫 했다. 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 에 출연한 내 모습을 보고 반했다며 대시한 동료 연예인이 있었다. 그렇게 나한테 대시한 남자도 있는데 정작 앤디는 전에 내가 전화 했을 때 무뚝뚝하게 받고 전화도 안 받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대시를 해 오는 사람도 있는데 정작 관심을 받고 싶은 앤디는 자신에게 무뚝뚝해 속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솔비는 그 남자 연예인의 대시는 받아 들이지 않았다. 앤디-솔비 커플은 서로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을 때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한 생각도 털어 놨다. 솔비는 ‘너무 배신감을 느껴 인사를 안 하겠다’ , 앤디는 ‘보내 줄 것 같다’고 했다. 앤디는 “촬영하며 마음이 열리고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언젠가 솔비에게 더 좋은 남자가 생겼을 때 ‘오빠, 나 오빠 말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한다면 배신감을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보내줄 것 같다. 하지만 한번쯤은 잡을 의향은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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