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서 솔로로 데뷔한 태양(20)이 첫 앨범부터 빅뱅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음악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8년 5월 가요 음반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매된 태양의 솔로 데뷔앨범 ‘HOT’은 발매 10일 만에 3만 1285장을 판매해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김동완 2집 ‘The Secret’(1만 6537)과 3위 에픽하이 5집(1만 6011)을 크게 앞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 발표된 한터차트에 따르면 태양의 ‘HOT’은 2만 8498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원더걸스, 엠씨몽, 에스지워너비 등을 제치고 월간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태양의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도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만 바라봐’는 현재 멜론 4위, 엠넷 6위, 도시락 4위, 쥬크온 3위 등을 기록하며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의 음반, 음원 뿐만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까지 현재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뮤지컬을 보는 듯한 ‘나만 바라봐’의 무대는 방송될 때마다 인터넷에 커뮤니티에 동영상이 올라오며 수 만 건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매번 방송마다 발전하는 태양의 모습에 사람들이 더욱 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7월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며 8월에는 빅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happ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