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텐텐클럽’ 라디오서 음악적 재치 발휘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1: 05

가수 이적(34)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음악적 재치를 양껏 발휘하고 있다. 하하의 바통을 이어 지난 2월부터 SBS 파워FM(107.7MHZ) ‘텐텐클럽’을 진행하고 있는 이적은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과 고릴라, 문자메세지에 대한 응답으로 즉석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새롭게 시작된 ‘오늘의 분위기 잡는 사연’ 코너에 즉흥적으로 만든 ‘오분잡송’이 청취자의 인기를 끌면서 ‘벨소리로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잦아졌다. 이에 ‘텐텐클럽’의 제작진은 17일 홈페이지상의 ‘오*분*잡 사연’ 코너 게시판에 청취자들이 벨소리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게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적은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의 OST 제작에 참여,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 '선물'을 수록하기도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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