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의 나폴레용(본명 서강운, 보컬)이 트레이드 마크처럼 따라다녔던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닉네임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나폴레용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닉네임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나폴레용은 Mnet ‘X-boyfriend’ 출연 후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을 꼭 닮은 외모로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라는 5인조 록밴드를 결성해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보컬로 활동 중이다. 나폴레용은 1년 전 처음 얻었던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별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정규 앨범 관련 인터뷰에서도 항상 닉네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1대 100’에서 역시 MC 손범수가 이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나폴레용은 “이제는 답변하기가 부담스럽다. ‘서울대 김희철’이 아닌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고 답했다. 나폴레용 서강윤이 1인으로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7월 1일 방송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