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정근, 영화 ‘거북이 달린다’서 김윤석과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1: 33

배우 신정근(39)이 희대의 탈옥수를 다룬 영화 ‘거북이 달린다’(연우 감독)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추격자'에서 열연을 펼친 김윤석과 함께 탈주범을 잡는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평온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탈주범을 어수룩한 시골경찰과 마을 건달들이 의기투합해 그를 잡으러 애쓰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추격전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탈주범 역에는 정경호가 캐스팅 되었으며 신정근은 조형사(김윤석 분)의 절친한 친구 용배역으로 열연한다. 배우 신정근은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은 후 영화와 연극무대를 오가며 자신의 연기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오는 21일 크랭크인하며 올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근은 2007년 개봉한 영화 ‘날아라 허동구를 비롯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신기전’(김유진 감독)과 ‘님은 먼곳에’(이준익 감독)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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