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남자를 사로잡는 법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1: 40

‘6주 만에 남자 사로잡는 법’의 저자 진 캐롤이 말했다. 남자는 30초 만에 여성의 모든 것을 결정해버린다고. 성적인 매력을 풍기지 못하고, 여성으로서 아름다움이 결여되어 있다면, 자신만의 개성,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을 어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것일까! 남녀 간의 소개팅이나 선에서 ‘사귀는 사이’로 까지 발전되는 과정은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하는 과정과도 같다. 면접관들은 면접생들의 외모보다는 서류상의 이력으로 그들을 평가하고 1차 합격여부와 면접 여부를 결정한다. 이력서의 내용이 합격점이어야지만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면접에서 자신만의 끼와 능력에 대한 피알을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이력서’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가능한 것이다. 남녀 간의 만남도 비슷하다. 소개팅과 같은 만남에서는 이력서가 없다. 다만, 첫 만남, 첫 만남의 느낌이 ‘다음에 또’ 만날 지 말지를 결정하게 되는 ‘관문’이 된다. 첫 관문을 통과하면 자연스럽게 다음번의 만남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 저자는 그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이 불과 30초 만에 결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말 그럴까? 30초가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남녀가 첫인상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 것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는 예전부터 많이 발표되었었다.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은 여성들의 기본 심리일 터. 때문에 첫 만남에서 남자는 여자의 어디를 먼저 보는지, 어느 부위를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는 언제나 단골 인기 주제이다. 눈인지, 코인지, 가슴인지, 다리인지? 수많은 설문조사 결과들이 여성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지금 확실한 한 가지가 있다. 이제 대세는 ‘김태희’ 보다는 ‘김아중’으로 흘러가고 있다. 예쁜 얼굴 보다는 멋진 몸매를 소유한 자가 남자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날씬하면 80%는 성공한’ 셈이 되는 추세이다. 예쁜 외모가 아니면 TV근처에도 나올 수 없었던 연예계에서 이제 얼굴은 그저 그런 ‘몸짱’ 배우들이 속속 출연하고 있다. 한 결혼정보전문기관에서 회원들이 원하는 이상형을 꼽을 때는 ‘연예인 누구를 닮은 사람’이 아닌, ‘165에 48kg’처럼 키 대비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다는 것도 이런 트렌드를 잘 나타내 준다. 첫 만남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비결을 알았다면 이제 노력하는 일만 남았다. 볼록한 군살은 아줌마가 ‘친구’하자고 하고, 우람한 팔뚝은 뽀빠이가 ‘형님’이라 부를 지경이라면, 무쇠다리처럼 튼튼한 허벅지와 종아리는 마징가제트 주제가가 절로 생각하게 한다면, 다이어트를 고려해볼만 하다. 혼자 하는 다이어트는 지겹고 실패할 확률도 높다. 주변의 지인과 함께 목표를 정하고 즐기면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자. 운동과 소식은 다이어트의 기본,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사를 조절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여기서 여우들의 tip을 공개한다. 똑같은 기간에 다이어트를 해도 군살가지 쏘옥 빠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여우들이다. 이런 경우 남다른 의지도 있겠지만 상당수 여성들이 ‘지방흡입’을 통해 이런 결과를 얻고 있다. 지방흡입은 원하는 부위의 군살을 보다 확실히 단기간에 제거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군살제거 방법으로 선택하면 효과가 좋다. 체형교정전문 최근, 대만 의사들의 교육과 수료증발급을 책임진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은 “노출이 많은 여름에 시술 부위를 노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는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이 있다.”고 전한다. 장 원장은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은 어코니아레이저와 슬림리프트의 장점만 취한 방법으로, 지방을 흡입하기 쉽게 녹여 무리 없이 흡입하고, 슬림리프트로 시술 부위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주어 만족도가 높다. 시술 후 멍이나 부종이 거의 없는 편”이라 덧붙인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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