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맘 스캔들' 시청자들, 소재 '신선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1: 49

케이블 채널CGV의 TV시리즈 ‘리틀맘 스캔들’이 시청률을 비롯,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밤 11시에 1, 2화가 연속 방영된 ‘리틀맘 스캔들’은 케이블 가구 기준 1.483% (AGB닐슨 기준)를 기록,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타겟 시청률 중 20대 여성에서 14%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리틀맘’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리틀맘 스캔들’은 반항아, 리틀맘, 미혼모, 소녀 가장 등 남다른 개성과 비밀스런 사연을 간직한 4명의 소녀들이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드라마. 시즌1,2가 모두 사전 제작이 되었다는 점과 주인공들의 파격적 변신 때문에 방영 전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룹 슈가의 멤버로 섹시 가수 이미지를 보여 주었던 황정음이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불량 청소년으로 나오는가 하면,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조신하면서 새침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임성언 역시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의 당찬 리틀맘으로 변신한 모습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주인공들의 파격 변신이 놀랍고,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리틀맘’이라는 소재를 다룬 것에 대해 ‘신선하다’는 의견들을 보였다. yu@osen.co.kr '리틀맘 스캔들'에서 주인공 혜정 역을 맡은 황정음. /채널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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