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발전소', 집단 MC체제로 포맷 바뀐다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7: 54

SBS '행복발전소'가 집단MC 체제로 포맷이 바뀔 예정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행복발전소'는 그 동안 윤현진 아나운서와 김구라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윤현진 아나운서가 1년간 휴직계를 냄에 따라 후임 MC는 김주희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여기에 김진과 김현철이 투입돼 기존 MC 김구라와 함께 4인 체체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집단 MC로 가고 있다. '행복발전소'도 포맷에 변화를 줄 필요성을 느꼈다"며 "새 코너 성격상 스튜디오 촬영분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올 야외 버라이어티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도전 에너지 스타' 코너는 폐지되며, 새 코너는 '대중교통'을 주제로 4명의 MC들이 정해진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과정을 그린다. 녹화는 19일 월미도에서 진행되며 다음주인 24일부터 바뀌어진 포맷으로 방송된다. yu@osen.co.kr S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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