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UEFA 챔피언스리그 징계 철회
OSEN 기자
발행 2008.06.17 18: 13

정규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2008~200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던 FC 포르투에 낭보가 도착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UEFA(유럽축구연맹)가 포르투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포르투는 2003~2004 시즌 리그 우승 당시 심판을 매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승점 6점 감점과 함께 15만 유로의 벌금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포르투는 UEFA에 항소한 결과 UEFA 징계 위원회의 징계 철회를 받아냈다. UEFA 측은 포르투의 심판 매수가 조사 중인 사안으로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징계를 철회했다.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