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G 연속안타 마감…타율 2할대 하락

요미우리 이승엽(32)이 2군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17일 지바현 가마가야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2군경기에서 출전했으나 삼진 2개를 기록하며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은 1회초 2사2루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4회 1사에서는 삼진, 7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역시 방망이를 헛돌렸다. 9회에는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니혼햄 선발 좌완 후지이 슈고에게 꼼짝을 못했다. 이승엽은 이로써 최근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마감했다. 타율도 3할2리에서 2할8푼6리(56타수16안타)로 떨어졌다. sunny@osen.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