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는 18일 17시 우리히어로즈 구단사무실에서 '휘슬러 코리아(Fissler, 대표 김정호)'와 스폰서쉽에 관한 업무 제휴 체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담배 메인스폰에 이은 서브 스폰서십 계약으로 앞으로 히어로즈의 경기시 사용되는 모자에 '휘슬러 코리아'의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이번에 스폰서십을 체결한 '휘슬러 코리아'는 163년 전통의 독일 주방명품 업체로, 휘슬러 갤러리 오픈, 아트마케팅, 문화마케팅, 참여마케팅, 스포츠마케팅 등 다각도에 걸쳐 한국 시장과 한국 소비자의 정서에 맞는 문화 프로모션을 통해 감성 중심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휘슬러 코리아는 자사 제품인 주방용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쿠킹클래스 운영 및 요리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주는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주방명품 업체이다. '휘슬러 코리아'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가족들과 야구에 관심 많은 여대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야구와 요리에 동시에 관심을 갖게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획 중에 있다. 그 외에도 히어로즈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휘슬러 코리아' 김정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여성은 물론,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창단 첫 해인 우리 히어로즈는 물론 프로야구의 인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우리 히어로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