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대타요원으로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일본 은 타격 부진으로 4월 중순부터 2군에서 조정 중인 이승엽이 오는 21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부터 대타요원으로 1군 승격 기회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요미우리 수뇌진은 18일 오릭스전에 선발출격하는 좌완 번사이드를 추후 등판없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킬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군 외국인 엔트리(4명) 가운데 빈자리가 생기고 이승엽이 대타요원으로 1군에 승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시노즈카 가즈노리 타격코치는 "2군에서 좋은 보고는 없지만 선택 사항 중 1개"라고 밝혀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2군으로 내려간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전날 2군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letmeout@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