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베를린에서도 잘 지내고 있어요"
OSEN 기자
발행 2008.06.18 11: 06

비(본명 정지훈, 26)의 근황이 공개됐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해 팬사이트 레인지훈닷컴(www.rain-jihoon.com)에 비의 베를린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는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여느 베를린 시민과 다르지 않게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이며, 천진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들이 공개돼 비의 모습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비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조엘 실버, 워쇼스키 제작,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을 촬영 중이며, 6월 말~ 7월 초 크랭크업 될 영화 촬영을 위해 일주일 중 6일, 하루에 10시간 이상의 고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비의 베를린 현지 매니저는 “일주일 중 단 하루뿐인 휴일을 대부분 집에서 쉬는 데 보내고 있으며, 가끔 커피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는 현재 6월 말에 개최될 일본 팬미팅을 위해 오랜 만에 무대에 설 멋진 모습을 틈틈이 구상하고 있다”며 “비가 오랜 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될 생각을 하며 긴장하고 많이 설레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6월30일 일본 도쿄 JCB홀에서 개최될 비의 일본 팬미팅은 오랜 할리우드 스케줄로 비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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