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알렉스 첫인상, 터프가이였다"
OSEN 기자
발행 2008.06.18 16: 49

클래지콰이의 호란(29)이 로맨틱가이 알렉스(29)의 첫인상에 대해 "터프가이였다"고 밝혔다. 지금은 각각 솔로와 그룹 이바디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이 KBS '해피투게더 시즌 3'를 통해 오랜만에 뭉쳤다. 이날 호란은 알렉스의 첫 인상에 대해 "알렉스는 지금과 다르게 터프가이를 지향하고 있었다”며 “당시 삭발에 가까운 머리에 하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알렉스는 굉장히 남자다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호란은“그래서 그런지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달콤한 알렉스의 모습이 낯설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첫 만남 때 서로 친해지기 위해 술을 마시며 노력했지만 술이 깬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안녕하세요”라고 어색하게 인사를 하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또 클래지콰이 데뷔 초반 보컬이던 두 사람이 서로의 목소리를 더 크게 하기 위해 마이크로 신경전을 벌였던 일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호란과 알렉스의 숨겨진 이야기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 . . . .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왼쪽)와 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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