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남성그룹의 매력남 T씨는 누가 봐도 부리부리한 눈매가 인상적이다. 짙은 눈썹과 속눈썹, 또렷한 눈매는 ‘화장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르기도 했는데. 이후 T씨는 원래 선천적으로 눈썹이 짙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 해명해 의혹이 해소되었다. 화장을 한 것처럼 또렷한 눈매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축복받은 눈썹을 가진 자가 아니더라도 이제 남성들은 화장을 통해서라도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J씨 역시 또렷한 아이라이너가 눈길을 끌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눈물을 흘려도 전혀 번짐이 없었다는 것. J씨는 평소에도 또렷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종종 화장을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각종 화장품 회사에서는 남성화장품, 남성 기능성 화장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이겠다. 남성들도 이러한데, 여성들은 어떨까? 남성들이 ‘화장’의 걸음마 수준이라면 이제 여성들은 날고 있다. 화장을 잘 하는 것 뿐 아니라 화장을 지워서도 화장한 것 같은 얼굴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대세인 것은 ‘반영구화장’이다. 반영구화장이란, 말 그대로 반영구적으로 얼굴에 남는 화장을 말한다. 피부에 색소를 침투시켜서 가능한 것인데. 반영구화장의 장점은 1)화장을 지워도 남는다는 것 2)화장하는 데 드는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것 3)땀으로 화장이 지워져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것 4)생얼로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 것 5)촛불집회 하다가 물대포를 맞아도 화장 걱정할 필요가 없다 등이 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연스럽고 예쁘고 안전하게 반영구화장을 하냐는 것인데. 이에 대해 반영구전문병원 비앤미클리닉 의료진은 반영구화장의 디자인이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맞아야 하며, 안전하게 시술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한다. 먼저,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시술을 위해서는 디자인이 잘 되어야 한다. 반영구전문병원 비앤미클리닉 방이영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사람은 피부색, 얼굴형 등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디자인해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온다. 이로써 보다 만족스러운 반영구화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설명한다. 그렇다면 안전성은 어떨까? 반영구전문병원 비앤미클리닉 지건현 원장은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유럽 정통 컨투어메이크업을 기반으로 표피층까지만 섬세하게 시술, 안전성을 중요시 했다. 또한 누보컨투어 기법으로 보다 정교한 디지털 기계 시술이 이루어져, 통증, 부종, 흉터 등이 없이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라 전한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반영구화장을 시술하고 있는 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