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박휘순, “안전벨트 덕분에 경상”
OSEN 기자
발행 2008.06.19 09: 05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개그맨 박휘순이 안전벨트 덕분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휘순은 18일 오후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위해 입원중인 경기도 수원 빈센트 병원에서 잠시 외출 허락을 받아 녹화장에 참석했다. 고정 출연하고 있는 코너 ‘희망프로젝트’는 박휘순 없이 진행한다는 애초 계획을 수정해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내용이 수정했다. 박휘순은 “다행히도 심한 부상은 없다. 외상은 없는데 충격으로 뇌의 주름이 조금 펴졌다고 한다. 많이 놀랐던 것 같다. 현재 MRI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결과 나오면 퇴원 날짜도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휘순은 16일 오후 9시경 서울 여의도에서 승용차로 귀가하던 중 버스와 충돌했고 바로 인근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집 근처 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와 충돌했음에도 경상으로 그친 데 대해 박휘순은 “당시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튕겨 나가질 않아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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