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하나와 한재석이 드라마 촬영 중 섬에 갇힐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김인영 극본, 배경수 연출)에 출연 중인 이하나와 한재석은 8회분 촬영을 위해 섬을 찾았다가 배 운행이 중단돼 섬에 갇히고 말았다. 8회에서는 사월(이하나 분)이 준세(한재석 분)의 아버지에게 보내 줄 사진을 찍기 위해 함께 고아원 ‘미카엘의 집’을 찾고 어릴 적 추억이 있는 섬에 간다. 이하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촬영을 위해 섬에 갔는데 이날 촬영에서 갑작스러운 궂은 날씨와 높은 파도로 배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섬에 갇혔다. 다행히 해안경비대의 도움으로 섬에서 나와 남은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8회 예고에서 사월과 준세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mir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