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요정 이미지 벗고 배우로
OSEN 기자
발행 2008.06.19 10: 45

그룹 SES의 멤버였던 슈(27)가 예명을 버리고 본명인 유수영으로 활동하며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다. 유수영은 영화 ‘잘못된 만남’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에서 열혈 경찰 일도(정웅인 분)의 아내이자 택시기사인 호철(성지루 분)의 첫사랑 연희로 분해 두 사람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이룬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정웅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연기를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지루는 “가수 활동을 할 때는 팬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동료 연기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영배 감독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그녀의 연기력과 가창력에 반해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잘못된 만남’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15년 지기 베스트 프렌드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crystal@osen.co.kr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