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20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3의 막을 내린다. 하지만 오는 하반기 방송될 시즌4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그간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온 ‘막돼먹은 영애씨’는 우리네 일상을 솔직담백하고 리얼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섹시함과 거리가 먼 소박하고 순수한 ‘영애씨’(김현숙 분)는 ‘대한민국 대표언니’로 불리며 20,30대 여성들의 대변인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제2회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는 시즌1, 2의 높은 인기를 꾸준히 이어왔다. 동일한 배우들로 연속적인 스토리라인을 시즌3까지 이어가며 국내 시즌제 드라마의 불꽃을 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에 기대를 걸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