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베르나에 이어 클릭의 2009년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안정성을 강화하고, 저가트림 및 신규 모델을 추가 적용한 '베르나 2009'을 20일부터 경제성을 높인 신규 모델을 추가 적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클릭 2009'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베르나 2009’ 모델은 ▲동승석 및 사이드 &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전 트림에 확대 적용하고 ▲ 저가 트림 및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신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출시와 더불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대상 경제성 혜택을 대폭 강화 했다. 기존 베르나 1.6 프리미어에 선택 품목으로 적용됐던 동승석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동승석 에어백의 경우 전 모델에,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의 경우 1.4 디럭스 모델 이상에서도 선택 가능하게 돼 안전성을 점차 중요시 하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클릭 2009’ 모델은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신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출시와 더불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대상 경제성 혜택을 대폭 강화 했다. 현대차는 클릭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클릭 1.6 팬시팩Ⅱ(Fancy PackⅡ)에 기본 품목과 선택 품목으로 각각 적용됐던 동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1.4 모델의 경우 럭셔리(Luxury) 이상, 1.6 모델의 경우 프리미어(Premier) 이상 모델에서도 49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택 가능토록 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출시한 베르나 2009 모델에서도 동승석 및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확대 적용하는 등 최근 들어 '소형차 = 안전한 차'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뛰어난 안전성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4 가솔린 모델에 밸류 플러스팩(Value Plus Pack)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다. 1.4 밸류 플러스 팩은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 파워윈도우(앞/뒷좌석),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6 프리미어(Premier) 모델보다 28만원 저렴한 1.6 디럭스(Deluxe) 모델과 1.5 VGT 디럭스(Deluxe) 모델보다 73만원 저렴한 1.5 밸류(Value) 모델 등 저가 모델을 신규 투입해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형차의 경제성과 함께 높은 편의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8월까지 클릭 2009 모델과 베르나 2009모델 등 소형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클릭 구매 고객은 구매 후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 차량 재구매시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 대비 최고 58%,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는 등 신차 구매부터 중고차 처리까지 통합관리를 통해 편리함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클릭 2009 모델의 판매가격은 ▲ 1.4 밸류 플러스팩 791만원 ▲ 1.6 DOHC 디럭스 884만원 ▲ 1.5 VGT 밸류 1,028만원이다(이하 수동변속기 기준).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