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원인 불명의 피부염’으로 화장 불가
OSEN 기자
발행 2008.06.19 15: 39

개그우먼 박지선이 화장을 하지 않고 항상 ‘생얼’을 고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박지선은 오디언닷컴(www.audien.com) 인터넷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인 ‘스타와 순위’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지선은 “어릴 적 치료를 잘못 받아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었고 이후 화장을 하게 되면 심하게 아프다”고 고백했다. 병원에서도 ‘원인 불명의 피부염’ 이라는 진단을 내려 현재로서는 딱히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기 보다는 당당히 ‘생얼’이라고 밝힌 후 “분장 안하고도 웃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료 개그맨 박성광과의 애정전선의 진위에 대해서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2007년 KBS개그대상 시상식 때 고백은 진심이었다.” 라고 말한 박지선은 “그 이후 타이밍이 잘 안 맞는다. 내가 좋아할 때는 성광오빠가 날 안 좋아하고, 성광오빠가 날 좋아할 때는 내가 별로였다” 고 털어놓았다. 고려대 교육학과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중인 박지선은 학점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1학년 때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며 마지막 학기에는 4.45를 받았다고 전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박지선은 매니저 없이 버스로 출퇴근 하는 이유 등 방송을 통해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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