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챔피언쉽, 26일부터 부산서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06.19 16: 17

대한스쿼시연맹(회장 옥인영)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경성대와 동의대 스쿼시 경기장에서 제2회 아시아 주니어(개인전) 스쿼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회원국간 상호 우호증진 도모와 함께 아시아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6년 신설된 대회로서 2006년 싱가폴에서 제 1회 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시아 회원국간의 각축 끝에 2006년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연맹 총회에서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이번 대회를 한국 스쿼시의 균등적인 발전과 지역스쿼시 활성화를 위해 부산 광역시 협조로 부산지역 개최를 최종 확정하고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연맹 회원국 15개국 200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허남식 부산시장, 라만 찬드란(인도) 아시아연맹회장, 아시아연맹 부회장단, 아시아연맹 집행부 임원단, 옥인영 대한스쿼시연맹 회장, 조양환 부산스쿼시연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회기간 중 아시아연맹 집행부 회의가 챔피언쉽 호텔인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홍콩, 스리랑카, 파키스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등 이상 12개국에서 출전하며 한국 대표(감독 강호석, 코치 정윤철)로는 23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남자 15세부의 고영조와 여자 19세부의 송선미가 우승을 다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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