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39. 삼성 라이온즈)이 국내 무대 전인미답의 개인 통산 13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 18일까지 통산 129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양준혁은 19일 목동 우리 히어로즈전서 2-8로 뒤진 3회초 1사 1,3루서 상대 선발 김수경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26년 프로야구 역사 상 최초로 개인 통산 130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다 타점 기록은 행크 애런이 세운 2297타점이며 일본 최다 타점 기록은 2170개의 타점을 쏟아부은 왕정치(오 사다 하루)가 보유하고 있다. chul@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