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호나우디뉴에 연봉 200억원 제시
OSEN 기자
발행 2008.06.20 08: 06

[OSEN=런던, 이건 특파원] 맨체스터 시티가 호나우디뉴(FC 바르셀로나) 영입을 위해 거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디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자금 문제에 대해 얘기하다 호나우디뉴 영입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임을 토로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맨체스터 시티가 호나우디뉴에게 12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며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호나우디뉴를 포기해야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고 자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갈리아니 부회장은 "이제 이탈리아리그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에 밀려 4번째에 불과하다는 말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며 "앞으로 우리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힘든 시기를 겪을 것이다" 고 변화를 강조했다. bbadagun@osen.co.kr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