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드리안 무투에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8.06.20 09: 13

유로 2008에서 주가를 높인 아드리안 무투(29, 루마니아)에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방출을 고려하고 있는 사뮈엘 에투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무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무투는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에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이적료가 높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무투 자신이 전 소속팀 첼시와의 분쟁으로 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이적 가능성은 높다. 무투는 지난 2004년 마약 복용을 이유로 첼시에서 방출되며 960만 파운드(약 196억 원)를 배상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 측의 반발이 문제다. 안드레아 델라 발레 피오렌티나 회장은 팀의 주축인 무투의 이적은 없다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무투도 피오렌티나가 400만 유로의 연봉(약 64억 원)을 보장할 경우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stylelomo@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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