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꽃보다 남자’ 루이 역에 전격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8.06.21 08: 33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연하신랑으로 인기몰이 중인 SS501의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 한국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꽃보다 남자’는 이미 대만과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히트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KBS에서 편성 확정됐으면 내년 초쯤 방영될 예정이다. 원작의 인기가 큰 만큼 주인공 꽃미남 4인방 ‘F4’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때문에 제작진 역시 고심해서 캐스팅을 추진 중이다. 츠카사, 루이, 소지로, 아키라 등 F4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에 김현중이 가장 먼저 루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현중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있었지만 확신이 없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캐스팅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현중 뿐 아니라 나머지 3명에 대한 캐스팅도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확정됐으며 “모두 아이돌 가수 출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히려 여주인공 츠쿠시의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꽃보다 남자’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가난한 여고생 츠쿠시와 그를 괴롭히는 F4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학원물이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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