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27)이 KBS N ‘슛돌이’ 4기 코치로 컴백한다. 개그만 김병만이 발목 부상으로 코치직을 중도 하차함에 따라 코치직이 비게되자 유상철 감독과 ‘슛돌이’ 3기 멤버들이 3기 코치였던 이정 설득에 나섰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이미 많은 일정이 잡혀있었던 이정은 잠시 망설였지만 슛돌이들의 애교 작전에 넘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정이 맞이한 첫 상대는 작년 5월 슛돌이 3기와 경기를 가졌던 ‘축구선수 주니어팀’. 김병지, 이을용, 하석주 등의 2세들이 뭉친 팀이다. 특히 이날은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었던 최진철 선수가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정이 새롭게 합류한 ‘날아라 슛돌이4’는 23일 저녁 7시 KBS N 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