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이용석PD, 제작진에게 격려메일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6.21 20: 47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일지매’(최란 극본, 이용석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의 이용석PD가 제작진에게 격려메일을 보내 이목을 끈다. 이용석PD는 지난 19일 팀메일을 통해 “드라마가 10회까지 제작이 끝나서 반환점을 돈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이제 길어야 6주 정도면 ‘일지매’ 제작도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는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제는 남은 기간인데, 이럴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습니다”며 “초반에 거창했던 드라마가 뒤로 가면서 용두사미처럼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최고의 품질을 지닌 드라마가 되도록 긴장을 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며 글을 끝맺었다. 앞으로 10회 분량을 남겨두고 있는 ‘일지매’는 지난 5월 21일 첫 방송부터 10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 ‘일지매’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무술을 연마하는 이준기를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의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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