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제 2회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06.22 16: 29

KIA 타이거즈(대표이사 조남홍, www.kiatigers.co.kr)가 광주·전남·죽 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23일 부터 29일 까지 7일 간 광주 무등경기장서 '제2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KIA 타이거즈가 주최하고 광주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 10개 중학교가 참가해 5개팀 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승률에 따라 조별 1,2위 팀을 가르게 된다. 이후 조별 1,2위팀 총 4개 팀이 크로스로 대전을 펼치는 준결승전을 가진 후 승리팀 2개 팀이 최종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총 경기수는 23경기다. 우승 팀과 2,3위 팀 등 4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이 주어지고 참가하는 전체 팀에 펑고배트와 배트 각각 1자루 씩, 포수 장비 1세트, 시합구 10타 등 야구 용품이 참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최우수 선수상 등 대회 개인상 10개 부문에도 글러브와 야구화 등 상품이 걸려 있다. 대회 첫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A조 동성중과 무등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루에 4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1회 대회에는 화순중이 전라중을 7-3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KIA는 올해 혹서기 등을 피해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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