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잡는 것이 중요하다'. 김두현(26, 웨스트브롬위치)이 경기 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간의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2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3조 최종전인 북한전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이 없는 곳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정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움직임이 정적이기보다는 효율적이지 않다" 고 답변했다. 김두현은 "선수들간 움직이는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다 보니까 공간 활용에 아쉬움이 있다. 처음 발을 맞추는 선수들이 있는 등 유기적인 플레이가 되지 못했다" 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좋은 슈팅을 여러 차례 보여준 김두현은 "상대의 압박이 심했다" 며 "강한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는 중거리 슈팅이 많이 필요하다" 고 그 이유를 밝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