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 열어
OSEN 기자
발행 2008.06.23 09: 20

영화배우 하지원(30)이 22일 100여 명의 팬들과 생일파티 겸 팬 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28일인 하지원의 생일을 축하 하기 위해 하지원의 팬클럽 ‘1023’회원들이 마련한 자리로 파주 도자기 마을에서 진행됐다. 팬 미팅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참여해 한류스타 하지원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이날 하지원은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자리에서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직접 만든 접시에는 참석한 팬들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정성을 보였다. 또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원더걸스의 ‘텔미’춤을 선보여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야외운동장 행사에서는 팬들과의 운동회를 열어 물 풍선 받기, 박 터트리기, 단체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에도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 해주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조만간 영화 ‘해운대’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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