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남서 MF 서동원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6.23 10: 51

부산 아이파크가 후반기 반격을 위해 서동원을 영입했다. 23일 부산은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성남과 계약기간이 끝난 서동원(33)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를 거쳐 지난 1998년 대전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서동원은 올 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으나 총 223경기에 출전해 15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를 거쳤고 A매치는 8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서 경기장을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지닌 서동원은 드리블 능력이 있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력을 지니고 있다. 부산에 입단한 서동원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부산 구단 내에서 고참 선수답게 후배들과 팀을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남은 시즌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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